‘2019 DMZ평화 대축제’ 6월 29일 개최

입력 2019-05-22 15:04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2019 DMZ 평화대축제-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행사가 오는 6월 29일 파주 평화누리공원 및 휴전선 철책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축제는 태권도 엘리트들의 시범공연과 일반 수련생 1만여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휴전선 철조망에서는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를 주제로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축제 당일 응모 그림이 인쇄된 엽서를 철책에 걸고 참가자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파주시의 ‘임진각 느린 우체통’에 부쳐진 그림엽서를 1년 뒤 배달하는 ‘추억소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 전시회는 DMZ 평화대축제 홈페이지(dmzpeace.kr)를 통해 5월 31일까지 응모가능하다.
평화대축제 참가비는 북한 어린이 결핵 치료를 위한 의약품 구입 등 인도주의적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일 시: 6월 29일(토)

◇장 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및 휴전선 철책 9㎞ 구간

◇참가비: 태권도한마당 1만원, 철책선 평화그림 공모 2만원

◇입금계좌: 기업은행 924-005569-01-027(예금주 김경준: DMZ평화대축제)

◇문 의: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 사무국(02-781-9051)

◇주 최: 국민일보,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주 관: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 cooperation ACT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육위원회, 파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대한결핵협회,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