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공장에서도 과산화수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47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솔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과산화수소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과산화수소 약 30ℓ가 유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과산화수소 불순물 제거 공정에서 압력 필터가 터지면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울산 한솔케미칼 공장서 과산화수소 유출 사고
입력 2019-05-21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