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다녀오던 대학생 탄 승합차 전복···7명 중경상

입력 2019-05-21 20:21 수정 2019-05-21 20:23
대학생 7명이 탄 승합차량이 전남 곡성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전복돼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1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곡성군 옥과면 한 도로에서 A씨(21)가 운전하던 승합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B씨(20)가 중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운전자 A씨 등 동승자 6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의 한 대학교 재학생인 이들은 실습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