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밑에 작은 별”, 20일 밤 목격된 목성

입력 2019-05-21 15:37 수정 2019-05-21 15:51
달과 함께 찍힌 목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달 밑에 작은 별이 떴다”는 목격 사진들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

20일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달 밑에 무엇인가 빛나고 있다”는 글들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21일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목성 목격 사진

해당 글에는 “나도 목격했다”는 댓글들이 연이어 달렸다. 네티즌들은 달 밑에 반짝이는 물체를 ‘목성’이라고 추측했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 네티즌은 “달 아래 조그만 게 빛나 무엇인지 찾아보니 목성이더라”고 전했다.

별자리 앱 ‘Star Walk 2’에 따르면 달 밑에 빛나는 물체는 목성이다. 5월은 목성과 토성이 달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대다.

목성은 태양계를 구성하고 있는 행성 중 거대한 크기와 질량을 자랑한다. 태양계 행성 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행성이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