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식이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전 세계 최초 韓개봉

입력 2019-05-20 14:38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20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12일 국내 개봉된다. 6월 14일 개봉하는 북미보다 이틀 빠른 일정으로,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맨 인 블랙’ 시리즈는 1편부터 3편까지 여름 시즌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었다. 7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한층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답게 이제껏 본 적 없는 우주적 스케일을 그려낸다. 화려해진 캐스팅 라인업과 더욱 다양해진 외계인들, 그리고 MIB 본부에 찾아온 사상 최악의 위기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