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은 16일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중문교회(위임목사 오공익) 비전채플에서 ‘ 개국 8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사진)
행사에는 방송 운영이사와 위원, 지역교계 목회자 및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만찬, 2부 감사예배, 3부 운영이사 위촉 및 사업보고 시간으로 진행됐다.
CTS제주방송 운영이사 박동국 목사(서귀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동역교회 이정우 목사(시온교회) 기도, 서귀포시운영위원장 정용남 장로(제주중문교회) 성경봉독, 이사장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 설교, 찬양하는 목자들의 특별찬양, 권 건 목사(예장통합제주노회 공로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CTS제주방송 오공익 이사장은 ‘은혜입니다’(막 5:3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CTS제주방송의 지난 8년의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음을 고백한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이곳 제주에서 제주 교계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복음방송을 통한 영상선교사역과 함께 제주도내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다음세대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콘텐츠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CTS제주방송은 제주지역 교계 뉴스는 물론 목회자들의 신앙에세이,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소식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다음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역 등을 전개하고 지역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
CTS제주방송은 제주KCTV에서 42·76-1번(유선) 370번(디지털), SkyLife 183번, 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