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이 시무하는 대구 반야월교회가 미자립 농어촌교회 목회자 및 자녀에게 격려금과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이 총회장은 지난 13일 개회된 예장합동 제56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전달식을 갖고 농어촌 목회현장을 격려했다.
이 총회장은 임원 후보 시절부터 농어촌 목회현장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공약으로 걸어왔으며 취임 직후 100명의 농어촌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에는 농어촌교회 협력사역을 위해 어깨동무사역원(원장 우제복 장로)을 출범하고 다각화된 지원을 이어왔다.
교회는 1994년 이 목사 부임 이후 미자립교회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매월 전국 100여개 농어촌·미자립교회를 후원하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