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국비 10억원 확보

입력 2019-05-17 10:15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4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년몰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비로 국비 7억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신포국제시장의 노후전선 정비를 위한 사업비 4000만원, 개항누리길 상점가 기반조성사업비 1억5000만원, 신흥시장과 신포상가연합회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사업비 3천만 원 등 국비로만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해 개항누리길 상점가 일대에 인천에서는 두번째로 청년몰을 조성함으로써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 자체 예산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