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결국 자진 사퇴’ 꼴찌 추락 책임…박흥식 대행 체제

입력 2019-05-16 16:46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결국 감독 자리를 내려놨다.

KIA 측은 김 감독이 자진사퇴를 밝혔다고 16일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15일 사임 의사를 구단 측에 전했고, KIA 구단은 16일 사의를 수용했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KIA는 박흥식 퓨처스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5연패에 빠지며 13승 29패1무로 꼴찌로 추락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