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진료협약 체결

입력 2019-05-15 14:11
지난 10일 경북 울진군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울진군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0일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환자 진료의뢰 및 편의제공, 지역거점공공병원 우수 의료진 교류, 직원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예약과 치료를 적극 협력하게 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응급환자 및 중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금까지 13개 전국 대학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서울 세브란스(신촌)병원 등 4개 대학병원과 협약체결로 양질의 의료혜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서울지역 대학병원으로의 진료의뢰 불편해소와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