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진도문화원과 전통문화 계승 업무협약

입력 2019-05-15 13:53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15일 진도지역의 전통문화예술 맥을 잇기 위해 진도문화원(원장 박정석)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은 진도 출신 명인과 예능 보유자들에게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진도는 삼별초와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대첩지이자 남종문인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배출된 민속문화예술특구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 제72호 진도씻김굿을 포함해 무형문화재 8건, 유형문화재 27건, 향토문화유산 8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에도 진도국악고등학교와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