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포승줄 묶인 승리, 눈 질끈 감고 유치장으로

입력 2019-05-14 14:02 수정 2019-05-14 18:09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씨의 구속 여부가 14일 늦은 밤 결정된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이들은 포승줄에 묶인 채 유치장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승리와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이들은 경찰은 성접대와 횡령, 불법촬영물 유포,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을 나온 승리는 “직접 성매매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법정에서 어떤 부분 소명했느냐” “모든 혐의를 부인하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뒤이어 유씨도 법원을 빠져나갔다.

박민지 기자, 최민석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