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힐링코미디 뮤지컬<라면에 파송송> 가족뮤지컬로 거듭나다.

입력 2019-05-13 13:19 수정 2019-05-13 13:24
사진=로즈엔터 제공

지난 5월1일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 힐링코미디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극적이고 유행을 따라가는 기존의 연극과 뮤지컬 시장 속에서 힐링을 선사하는몇 가지 안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한다.

뮤지컬<라면에 파송송>은 가장으로써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 다훈과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자살을 하기 위해 라면가게를 찾아 온 살벌한 여고생 영아, 차가운 밑바닥까지 떨어져 자살하려는 한류스타 강훈이 치매가 있는 주인할아버지를 만나서 이야기하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어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극단 기적의 김동철 대표는 “경쟁시대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라면에 파송송>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어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오픈런 공연으로 대학로 한성아트홀2관에서 공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