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지난 8일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진행한 “2018 창업아이템사업화 & 후속지원 졸업식”에서 ㈜폴젠코리아(대표 백재경), 스킨애플코스메틱(대표 류지만), ㈜지오코칭(대표 김소영)으로부터 후배 창업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총 7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모두 인천에서 창업한 뒤 지난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창업자금과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폴딩도어 전문기업인 ㈜폴젠코리아(대표 백재경)는 2014년 설립 후 폴딩도어의 생산, 조립, 유통,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능한 강소기업이며, 스킨애플코스메틱(대표 류지만)은 2015년 설립해 화장품(마스크팩) 전문 제조 및 수출기업이다.
또한 ㈜지오코칭(대표 김소영)은 2016년 설립해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에 다양한 진로·취업교육, 생애설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호 창업지원단장은 “선배 창업기업들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올해 인천대학교를 통해 지원받게 될 학생창업자나 초기창업자들의 꿈을 펼치는데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前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되어 인천지역의 초기창업자와 청년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