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원 이영미 LYM예술대통합연구소&월드기술문화교류센터 대표가 주관하는 서울 성동구 ‘아파트로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가 지난 9일 옥수 극동아파트 주차장에서 올해 첫 번째 무대를 열었다.
음악회는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주택을 만들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선 지역주민이 직접 댄스, 노래, 악기연주를 했다. 2부에선 성악, 팝페라, 국악, 대중가요,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가수 선우혜경 조영필 김형 정지윤 등과 소프라노 장영애 권재숙 등, 테너 허양, 바리톤 정진원, 첼리스트 송지송 등이 출연했다.
음악회는 17일 옥수삼성아파트, 18일 금호삼성레미안, 25일 서울숲더샾아파트, 30일 마장현대아파트에서 이어진다. 가을 음악회 문의는 성동구청 문화체육과(02-2286-5194)로 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