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자회사 ‘웹젠드림’,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입력 2019-05-10 19:54
웹젠드림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 전달식 웹젠드림 이명수 대표(왼쪽)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원종호 지사장. 웹젠 제공

웹젠(대표 김태영)의 자회사 ‘웹젠드림’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웹젠에 따르면 웹젠드림은 9일 판교의 웹젠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웹젠드림은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드림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목표로 설립됐다. 우선 사내 카페 운영을 첫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직무개발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