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자회사 ‘웹젠드림’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웹젠에 따르면 웹젠드림은 9일 판교의 웹젠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웹젠드림은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드림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목표로 설립됐다. 우선 사내 카페 운영을 첫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직무개발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