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401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성금은 행안부 소속 국장급 이상 간부 68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사건으로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자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