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019년 1분기 매출 2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입력 2019-05-10 16:15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해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 결과물이 수치로 나타났다.

게임빌은 10일 2019년 1분기 실적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87억원, 영업손실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p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게임빌은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동기 대비 37%나 늘렸다. 해외 비중을 올린 게 좋은 실적으로 나타난 셈이다.

게임빌측은 “최근 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컴투스와 시너지 강화를 가속 중인 게임빌은 앞으로 다수의 스테디셀러와 대형 신작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