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제1회 오티즘 엑스포’ 발달장애인 재능발표회 참가자 17일 마감

입력 2019-05-09 20:55 수정 2019-05-09 20:58

아시아 최초로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 3층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오티즘엑스포의 부대행사인 ‘엄지척 널 보여줘’ 발달장애인 재능발표회 참가자 모집이 오는 17일 마감된다.

발달장애인 재능발표회는 발달장애인이나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15인 이하의 단체(비장애인 포함 가능)가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지난 19일 국민일보사의 사원이 된 자폐 청년 예술가 5명으로 구성된 국민엔젤스앙상블을 비롯 (사)꿈꾸는마을 소속 새별퓨전앙상블 등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막공연에는 자폐인 드러머가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함께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참여부스 2차 마감 시한도 오는 31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파악된 61개 규모이며, 앞으로 17개 부스가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부스에는 공공기관, 기업 및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웃는재단 관계자는 9일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와 KASEC(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