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오후 불상의 발사체를 또 다시 발사했다. 지난 4일 단거리 발사체를 쏜 지 5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30분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동쪽을 향해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북 신오리 일대에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기지를 운용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오전 9시 6분부터 10시 55분까지 강원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240㎜, 300㎜ 방사포 등 다수의 단거리 발사체를 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