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 “허니야” 진아름♥남궁민 러브스토리 오늘 ‘해투’서 공개

입력 2019-05-09 16:47
위 왼쪽부터 남궁민, 진아름. 뉴시스(제공=KBS 2TV '해피투게더')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해피투게더4’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진아름은 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해피투게더4, 토크쇼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녹화 중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진아름은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탤런트 노주현(73), 정영숙(72), 가수 강남(32), 뮤지컬배우 민우혁(36), MC 윤태진(32) 등과 함께 출연한다. 애칭, 생일 이벤트 등 공개 연애 중인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아름은 녹화에서 “남궁민은 ‘애기야’라고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춤을 추기도 한다”면서도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고 정말 무서웠다. ‘날 속이고 있는 거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 “남궁민이 내가 해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2016)를 통해 처음 만났다.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는데 내가 답장을 안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진아름은 빼어난 춤 실력도 공개했다. 고소영을 닮은 외모 덕분에 고소영과 함께 광고까지 찍은 사실도 소개했다.

진아름과 남궁민. 뉴시스

진아름과 남궁민은 2016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 함께 서기도 했다.

백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