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과 기독교’ 조명 학술대회

입력 2019-05-09 12:23 수정 2019-05-09 21:56

‘3·1운동 100주년과 기독교’를 조명하는 춘계학술대회가 11일 대전 대덕구 한남로 한남대학교 창의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독교학문연구회(회장 유재봉 성균관대 교수)가 주최하고,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가 주관하고 있다. 또 한남대학교와 새로남교회 등이 후원한다.

1부 주제강연의 내용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과제(이덕주 감신대 교수) △3·1운동의 정치적 의미와 과제(백종국 경상대 교수) △3·1운동의 교육적 의미와 과제(박상진 장신대 교수) 등이다.

2부는 이호선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교수 및 분과별 논문 발표회가 열린다.

과학과 교육, 동성애. 사회과학, 예술, 문학, 철학 등 10개 분과 총 45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대학원생 논문 발표회를 진행한다.

세계관과 교육, 상담 등 3개 분과 학생 9명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논문에는 새로남교회가 후원하는 ‘새로남청년우수논문상’이 수여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