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총장자문위원회는 8일 오전 대전 인터시티호텔 오크홀에서 ‘2019년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를 비롯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 김동원 ㈜세광글로벌 대표, 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대전지회 명예회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덕훈 총장은 오 목사를 새 총장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김원식 전 자문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오정호 신임 총장자문위원장은 새로남교회 카페 수익금 중 2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김동원 대표는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을 약정했다.
이 총장은 “한남대는 자문위원님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국책사업 수주 1350억원 돌파했고, 대학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충청권 사립대 1위, 전국 31위를 기록했”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총장님과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전해 큰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격려하고 “학생들이 한남대에서 입학해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는 학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