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9일 구월동 동우메트로피아로 이전

입력 2019-05-08 22:06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가 현 동구 만석초등학교에서 남동구 구월동 동우메트로피아로 이전해 오는 9일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는 인천시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업그레이 된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이번에 이전하는 센터는 남동구 구월동 동우메트로피아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영유아 및 어르신 등 식품위생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식품안전을 위한 맞춤식 대민활동, SNS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는 앞으로 인천 소재 소규모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장재선 센터장(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인천시민들의 올바른 식품위생 및 안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가 이전하는 만큼 인천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식품안전에 대한 상담,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