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영남파워㈜, 울산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5-08 18:03
코스포영남파워㈜(대표이사 심재원)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8일 코스포영남파워에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홍래 부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심재원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협약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포영남파워㈜ 제공

이날 협약식은 심재원 코스포영남파워㈜ 대표이사와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학생 현장적응력 및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또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체 담당자와 재학생간의 멘토링 등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심 대표는 “재학생이 산업현장에서 실습체험을 통해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익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산업체 인력수요에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포영남파워㈜는 중유로 발전하던 영남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한국남부발전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건설한 천연가스발전회사로 연매출 3500억원, 종업원 수 약 100명(협력사 포함)으로 울산지역 전력사용량의 14%을 공급하고 있는 발전회사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