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본명 조규현·31)이 소집해제 하루 만에 tvN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지었다. 입대 전까지 함께하던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
tvN 관계자는 “규현이 tvN ‘신서유기7’과 ‘짠내투어2’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6월17일 ‘짠내투어2’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신서유기7’의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규현은 지난 2017년 ‘신서유기3~4’에서 활약하다 입대를 앞두고 하차했다. 시즌5부터는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본명 표지훈·26)가 대신 참여해 왔다.
지난 6월1일 시즌1을 마친 ‘짠내투어’는 개그맨 박명수(49)와 이용진(34), 모델 한혜진(36), 그리고 규현과 함께 시즌2로 새롭게 출발한다.
규현은 2017년 5월25일 입대해 서울 성북구 시각장애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왔다. 지난 7일 오후 소집해제돼 복무를 마쳤다.
백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