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1차 투표 이인영 54표·김태년 37표… 결선행

입력 2019-05-08 16:42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한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후보(왼쪽부터).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의원이 없어 결선 투표로 가게 됐다. 1차 투표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54표, 김태년 의원이 37표, 노웅래 의원이 34표를 받았다.

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총 의원 128명 중 표창원, 정재호, 진영 의원을 제외한 12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무효표는 없었다.

과반을 얻은 의원이 없어 결선 투표는 이인영, 김태년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