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호위 전장 ‘하바나’ 등장

입력 2019-05-08 13:3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에 쿠바를 배경으로 한 신규 전장이 등장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신규 전장 ‘하바나’를 8일부터 게임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신규 전장 하바나는 ‘66번 국도’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리알토’, ‘쓰레기촌’에 이은 6번째 호위 전장이다.

하바나는 쿠바의 심장으로 불리는 항구도시다. 이제 오버워치 유저들은 럼주 통을 가득 실은 트럭을 호위하고, 앞길을 막는 상대 팀에 맞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자동차가 잠시 들러 주유하고 정비하는 세 바스티안 정비소에서 여정을 시작해 돈 럼보티코 럼주 증류소를 거쳐, 하바나 바다 요새까지 적들을 상대하며 화물을 호위해야 한다.

한편, 5월 한 달간 오직 오버워치 플레이어만 누릴 수 있는 ‘눈송이 교환소’ 경품 응모 이벤트는 2주차를 맞아 ‘레킹볼 뮤직 무드등’, ‘레킹볼 컬렉션’ 등 신규 경품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플레이어는 게임 플레이 시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포인트)를 사용해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