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7번째 등판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와 저스틴 터너(3루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중심 타선에는 코디 벨린저(우익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를 배치했다. 6번 타순부턴 맥스 먼시(2루수), 마틴(포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가 나선다. 류현진은 9번 타순에 자리잡았다.
류현진은 지난 2일 8이닝 1실점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마틴과 배터리를 이룬다.
애틀랜타는 아지 알비스(2루수)와 조시 도날드슨(3루수)을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프레디 프리먼(1루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좌익수), 닉 마카키스(우익수)가 나선다. 하위 타선에는 댄스비 스완슨(유격수), 타일러 플라워스(포수), 엔더 인시아테(중견수), 맥스 프리드(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가장 경계해야 할 애틀랜타 타자는 류현진에게서 11타수 6안타를 뽑아낸 프리먼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