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천광역시 군·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오는 25일 인천대공원에서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연합축제가 펼쳐진다.
센터는 연합회 홍보, 청소년어울림마당 연계, 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연합발표회를 연다.
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4조(청소년동아리활동의 활성화)와 ‘국정과제 53,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근거로 청소년참여 확대 및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관내 86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활동기관 간 네트워킹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인천광역시·군·구 지원을 받는 동아리가 10개 이상 구성된 지자체의 경우 동아리연합회를 구성·운영해야 하는 것을 감안해 올해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에 동아리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합회를 구성했다.
앞서 지난 4일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인천광역시 군·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연합발대식 및 연합멘토교육’이 개최됐다.
연합발대식은 개회식, 작년 우수공연동아리 축하공연, 청소년동아리 홍보동영상 상영, 동아리 및 연합회 활동교육 등이 펼쳐졌다.
가장 많은 동아리 분야 5개(대중(공연)문화예술 분야, 특이공연문화예술 분야, 사회참여 분야, 수리과학 분야, 4차산업혁명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로 연합멘토교육이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7일 “인천시의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