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 신호등 충돌 후 전복…1명 사망

입력 2019-05-07 11:37
국민일보 자료.

7일 오전 9시27분쯤 대구 수성구 가천동 한 도로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은 후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57)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달서구 지역 음식물 쓰레기를 담당하는 민간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