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46)이 영화 ‘비트’를 연상케하는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우성은 최근 공개된 연예 전문지 ‘하이컷’ 화보에서 청년으로 변신했다.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에 화려한 무늬의 셔츠를 입고 반항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영화 비트(1997)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민을 다시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화보 속 정우성이 착용한 옷과 신발, 선글라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의 제품이다.
정우성은 올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