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변로 개설공사 2021년 준공

입력 2019-05-06 16:04
경북 경주시 강변로 개설공사 위치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시가지의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경주IC~터미널 간 형산강변 도로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강변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470억원으로 황남대교(길이 120m)와 6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토지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1월 139억원의 사업비로 황남대교를 우선 준공했다.

올해는 150억원을 들여 강변로 전체 10㎞ 중 나머지 구간인 2.12㎞를 오는 2021년 준공목표로 공사를 시행한다.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간 7.76㎞는 개설 완료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강변로 남은 구간이 준공되면 터미널과 서라벌회관 사거리에서 오릉방면(금성로) 차량의 통행 분산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