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철)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3일 영흥화력발전소 등 업무 관련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옹진군 영흥면 소재 남동발전의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소재한 유일한 석탄발전소로서 총 6호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6호기 모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상한제약 발전(출력의 약 80%)을 시행하는 발전소에 해당된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시행 및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범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점검하는 등 인천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