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엔젤스앙상블,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광장무대 어린이날 축제에서 역할 톡톡

입력 2019-05-05 22:50
국민일보 부설 국민엔젤스앙상블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내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광장 특설무대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제공

국민일보 부설 국민엔젤스앙상블(단장 정창교) 소속 자폐성장애 예술가들이 5일 오후 3시30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광장 무대에서 어린이들에게 멋진 연주를 들려줬다.

연주곡목은 도레미송, 위풍당당행진곡, 네잎 클로버 등이었다.

단원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공연후 레일바이크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이날 레일바이크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국민엔젤스앙상블 공연 뿐 아니라 종합무술공연, 어린이응원단 공연, K-팝 댄스 공연,페이스 페인팅 및 요술풍선 체험마당, 씨사이드파크 스탬프투어 홍보마당을 펼쳤다.

이날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는 오후 늦게까지 레일바이크를 타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물놀이장과 온수 족욕장 등에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려 어린이날을 실감케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