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는 동두천시 내행어린이집, 보산어린이집 원장 및 임직원 18명이 동두천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두천시 착한일터 16, 17호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일터로 모아진 성금은 동두천시 지역사회 복지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 시장은 “원장님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나눔 실천을 통해 작은 나눔이 큰 가치를 만든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관내에 나눔을 함께하는 일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경 내행어린이집 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은 보산어린이집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하고, 또 아이들에게는 나누는 기쁨과 행복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작년 8월 동두천시청 공무원 560여명의 ‘착한일터’ 1호 가입을 시작으로 17호 보산어린이집에 이르기까지 현재 809명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착한일터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전년 연간 모금액의 20%에 해당되는 5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