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동부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6이라고 밝혔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5.8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5일 오전 2시25분에 훗카이도 동쪽 끝 부분에 있는 네무로시 인근 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110㎞다. USGS는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5.8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기상청과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부상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