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즐거워요” 서울 금란교회 어린이축제 웃음꽃 활짝

입력 2019-05-04 13:18 수정 2019-05-04 13:21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린 중랑구 어린이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4일 놀이기구를 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서울 금란교회(김정민 목사)가 4일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구 어린이 축제’를 열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어린이 축제엔 지역 주민과 어린이 수만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인 1200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린 중랑구 어린이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4일 에어 바운스 놀이기구에서 놀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교회는 폭포공원에 바이킹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민속놀이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2인 1조 줄넘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4일 열린 중랑구 어린이축제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김정민 담임목사는 4일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해 모든 교인이 힘을 합쳤다”면서 “온 동네 아이들이 찾아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