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메디힐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시즌 첫 승 도전

입력 2019-05-04 12:23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GC에서 열린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 1라운드 8번홀에서 유소연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엘앤피코스메틱 제공

유소연이 1년여만에 시즌 첫 승에 한 발짝 다가 섰다

유소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2위 김세영과 리안 오툴(미국)에 1타 앞섰다.

지난해 7월 마이어 클래식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유소연은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았다.

한편 ‘톱 10’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김세영(26)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혜용(29), 박인비(31), 최나연(32), 지은희(33)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조익한 기자 ik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