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SL 시즌2 32강 2주차 경기가 6일 시작된다.
2주차 경기는 6, 7, 8, 11일 4일간 진행된다. 32강 1주차에는 우승 후보인 조성주(Maru)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로써 조성주의 연속 우승 기록은 4회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2일까지의 1주차 경기에서는 조지현(Patience), 이신형(INnoVation), 김준혁(Impact), 고병재(GuMiho), 김도우(Classic), 남기웅(Hurricane)이 16강에 진출했다. 1주차의 마지막 조인 D조의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32강 2주차 첫날인 6일에 진행되는 E조 경기에는 이병렬(Rogue), 정명훈(FanTaSy), 이동녕(Leenock), 김대엽(Stats)이 출전한다. 다음날인 7일에는 조성호(Trap), 샤샤 호스틴(Scarlett), 황규석(Keen), 김준호(herO)가 속한 F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F조에서는 외국인 선수인 샤샤 호스틴이 2019 WCS 윈터 아메리카(Winter Americas) 준우승의 기세를 GSL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대결을 펼치는 G조에서는 박령우(Dark), 박수호(DRG), 김도욱(Cure), 원이삭(PartinG)이 맞붙는다. 군복무 후 복귀하는 ‘동래구’ 박수호가 긴 공백기 끝에 보여줄 활약이 G조의 변수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11일에 열리는 H조 경기는 김유진(sOs), 후안 로페즈(SpeCiaL), 신희범(RagnaroK), 전태양(TY)이 32강 일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