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교단지 ‘한국성결신문’에 ‘제113년차 총회 임원 입후보자 공고’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총회 첫날인 28일까지를 선거운동 기간으로 공고했다.
총회장 단독 후보인 류정호(백운성결교회) 목사는 소견서에서 ‘성결성 회복’ ‘작은교회 성장’ ‘통일 선교 및 다음세대 교육’ 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목사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기호 1번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는 ‘교단 화합’ ‘신학사관생도 육성’ ‘교단 행정 스마트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목사 부총회장 기호 2번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는 ‘교단 대외 위상 제고’ ‘문화 전도·해외 선교 집중’ ‘한반도 복음 평화통일 위한 리더십 양성’ 등을 제안했다.
기성 총회는 이들 세 후보의 동영상 홍보물을 조만간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113년차 총회 임원 선거는 총회 둘째 날인 29일 열린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