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 발족

입력 2019-05-02 18:02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아랫줄 6번째)과 조정훈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아랫줄 7번째)가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현구 기자

2019 DMZ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주최기관인 국민일보와 GCS 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을 비롯해, 코액트 코리아, 한국결핵협회, 파주시,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십연맹 관계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2019 DMZ 평화대축제는 다음달 2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민족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또 세계 유일의 DMZ 철조망에서는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주제로 1주일간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철책선 9㎞ 구간을 따라 그림을 감상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