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빌보드 시상식)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톱 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좌석 앞줄에 앉아 공연을 즐겼다. 중계방송사인 NBC의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가볍게 인사할 정도로 표정은 여유로웠다.
방탄소년단은 가수 켈리 클락슨의 빌보드 시상식 오프닝에서도 화면에 잡혔다. 멤버들은 이때 카메라에 가까이 다가가 포즈를 취하거나 가벼운 율동으로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즐겼다. 다른 가수들은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사진 촬영을 요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웃으며 응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