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와대 기습 시위 장애인부모연대에 ‘해산’ 명령

입력 2019-05-02 11:31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를 요구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11일 오전 11시쯤 기자단이 상주하는 청와대 춘추관에 기습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청와대 관람객 입장을 준비하던 춘추관 정문으로 뛰어들었고, 청와대를 경비하는 경찰 101경비단 요원들이 문을 봉쇄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시위대에 해산을 요청하고 있다. 시위대 일부는 격한 시위 도중 부상을 당해 구급차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강준구 박세환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