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5일 어린이날 기념 축제 ‘新(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新(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은 5월 연휴기간 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 유관기관들이 모여 박물관 안팎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바람 나는 축제가 펼쳐지는 야외광장에서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움직이는 자전거 놀이터와 이케아 고양점과 함께 꾸미는 스웨덴 문화체험 놀이터를 만날 수 있는 신바람 어드벤처 존, 이색 공연이 펼쳐지는 신바람 스테이지 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펼치는 신바람 체험 존을 운영하며, 박물관 내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경찰체험, 업사이클링 음악퍼포먼스,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교실, 꼭꼭 숨어라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전부터 진행한 어린이날(4~5일) 무료입장 사전 예약에 선착순 4000명이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으로 빠른 속도로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