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층 공사장서 화재… 옥상 대피한 10명 전원 구조

입력 2019-05-01 15:03
사진=울산 남부소방서 제공

1일 오후 2시4분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고층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사진=울산 남부소방서 제공

또 건물 옥상에 대피해 있던 시민 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