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임블리’의 대표 모델이자 부건에프엔씨의 상무인 임지현씨가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51개 기초화장품에 대해 외부기관의 검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블리블리의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포함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이미 검증받은 제품”이라면서도 “그러나 고객님들의 우려가 크다.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리 회사가 모든 책임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검증 결과는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만약 이번 검사에서 제품 품질 및 안전성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한다”면서 “저희 회사는 고객님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하신 제품 기획, 생산, 유통, 고객관리와 응대 등 사업과 경영 전 분야에 대한 내부 진단 작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내부 진단 결과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박준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