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신생 기획사 1호 아티스트로 ‘새 출발’

입력 2019-04-30 19:21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신생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에서 새 출발한다.

3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혜리는 신생 매니지먼트 광고 컴퍼니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Creative group ING)’의 1호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엔지 측은 “혜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열정과 비전을 높이 사준 만큼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과 함께 전담팀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리 인스타그램 캡처

혜리는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1호 아티스트”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하여 2014년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를 통해 인기를 얻고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딴따라’ ‘투깝스’ 등을 통해 배우와 가수 활동을 이어 나갔다. 2018년에는 ‘놀라운 토요일’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