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 창조경영대상 ‘장관상’ 수상

입력 2019-04-30 16:15
사진 :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이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이 R&D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후보군 조사에 이어 ‘CEO의 경영 비전•전략•철학’, ‘부문별 활동 및 성과’,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총 1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국내 최대의 전기배선기구 제조기업이며 업계의 맏형답게 업계의 변화를 가장 먼저 주도하고 있다.

사진 : 제일전기공업 본사 전경

제일전기공업 이러한 변화를 이루어내는 중심에는 김용규 부사장이 있었다. 김 부사장은 사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문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44년간 기술 개발 및 품질경영대한 남다른 집념으로 기술개발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까지 않았다.

그리고 과감히 품질경영개념을 도입하여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기술개발 및 생산기술등을 획기적으로 확보하며 모두가 레드오션 이라고 투자를 주저하는 배전기기 분야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을 실현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김용규 부사장은 “현재의 4차산업혁명시대를 넘어 다가올 5차산업혁명시대에도 뒤쳐지지 않고 동종 업계를 선도하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가 중점으로 삼는 다양한 지식, 경험, 기술이 융합되어 새로운 차원의 제품으로 시장의 인정을 받도록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