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확정됐다.
29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정규시즌이 지난 24일 마무리되면서 플레이오프에 오를 여섯 팀이 결정됐다. 1위 러너웨이(Runaway)를 비롯해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 O2 블라스트(O2 Blast),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WGS 아마먼트(WGS Armament)가 PO를 치른다.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정규 시즌 3위에서 6위까지 4팀이 6강전을 치르며 플레이오프 스타트를 끊는다. 여기에서 이긴 두 팀은 다음날(12일) 오전 10시 정규 시즌 1위 러너웨이, 2위 젠지 e스포츠와 4강전을 치른다.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릴 결승전은 같은날 진행된다.
총상금 2억 2000만 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퍼시픽 쇼다운’ 진출권이 걸려있다. 타 지역 컨텐더스 상위권 팀들과 자웅을 겨루는 퍼시픽 쇼다운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